롯데백화점 "온라인 주문 상품 백화점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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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온라인 주문 상품 백화점서 받으세요"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5.11.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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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황명환 기자]    롯데백화점이 롯데닷컴·엘롯데 등 같은 계열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주문한 상품을 백화점에서 받을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늘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스마트픽으로 당일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 시한을 '오전 10시 이전'에서 '오후 4시 이전'으로 늦췄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스마트픽 데스크에서 온라인 주문 상품을 찾아가는 고객

이제 고객이 오후 4시까지만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같은 날 곧바로 롯데백화점에서 해당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빨리 물건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월평균 주문 건수가 1만여건에 이를 정도로 갈수록 많은 고객이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고객 편의를 늘리기 위해 주문 조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롯데백화점이 스마트픽 이용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0%가 스마트픽 이용 이유로 '빠른 수령'을 꼽았다. 하지만 당일 상품을 받아가는 고객은 전체 스마트픽 사용자 가운데 7%에 불과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롯데그룹이 개발한 모바일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 적용 대상도 지난 2일부터 34개 모든 지점으로 늘렸다.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는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만 엘페이 서비스가 시범 운영됐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엘페이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롯데 멤버십 포인트 3천점를 증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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