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황인환 기자] 롯데호텔부산(총지배인 김성한)은 11일 오후 6시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주한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USN MSCO, United States Navy Military Sealift Command Office)와 함께 부산 동구 보육원인 미애원 원생 40여 명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성금 마련을 위한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미애원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는 미애원 설립 이듬해인 1954년부터 해마다 미 해군 후원과 진행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무려 62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 롯데호텔부산이 호텔 연회장과 식사, 다과, 원생 이동 차량 등을 지원해 보다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호텔부산 김성한 총지배인, 미 해상수송선 글렌 마카리오 선장(Glenn Macario Captain, USNS), 사회복지법인 미애원 한희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미애원 한 대표이사는 이날 파티에서 나눔을 실천한 롯데호텔부산과 미 해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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