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윤경숙 선임기자]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중간 간부급 여성 직원들로 구성된 WAAG(Women At AccorHotels Generation)가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자선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와그(WAAG)는 Women At AccorHotels Generation의 약자로 아코르 호텔그룹(AccorHotels)이 전세계 아코르 호텔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 개최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서울연탄은행에 기부 연탄 2,000장을 불우이웃에게 직접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양성 평등, 특히 매니저 레벨에서 남성과 여성의 평등한 기회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성 리더들의 자질 함양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스스로 자기 계발에 힘쓰도록 권장하고 있다. 전 세계에 약 3,80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아코르 호텔그룹은 현재 전 세계에 약 3,500명의 WAAG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국내 와그 모임은 17개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의 임직원 80여명으로 구성되며 교육 및 포럼, 친선모임, 자선봉사활동, 환경 보호 캠페인, 양성 평등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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