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신라스테이, 광화문에 2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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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신라스테이, 광화문에 22일 개관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5.12.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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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황명환 기자]     호텔신라는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서대문과 마포에 이어 세 번째이며 전국에서는 7번째 신라스테이다.  지상 19층 지하 4층 중 호텔 전용 층은 8층부터 19층까지이며 총 339개 객실을 갖췄다. 실내 인테리어는 모더니즘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담당했으며 객실에는 100%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사용해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욕실 내 용품은 천연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아베다(Aveda)' 제품으로 비치했다.

8층에는 로비, 로비 바, 미팅룸, 비즈니스코너, 뷔페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가 모두 위치해 한번에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광화문 직장인을 위한 여러 회의 공간과 중식 뷔페도 마련됐다. 총 4개의 미팅룸은 비즈니스 미팅이나 중·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으며 최대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는 108석 규모이며 광화문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주중 중식 브런치 뷔페를 운영한다. 가격은 1인 1만6천원이다.  사전예약을 하면 주말에는 비즈니스 미팅장, 연회장, 회식 장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라운지 바'로 운영돼 와인, 맥주, 간단한 안주를 판매한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트윈룸

봄과 여름에는 야외 테라스를 오픈한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관공서와 대기업, 외국 대사관이 밀집한 서울의 중심부인 광화문에 위치해 일부 객실에서는 조계사와 삼청동이 한눈에 보인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5호선 광화문역, 3호선 안국역에서 모두 도보로 5~8분 거리이다.  한편,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개관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더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특별 선물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쳐 베어로 구성됐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만 1천원(10% 세금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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