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홈파티 푸드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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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디저트, 홈파티 푸드로 각광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5.12.17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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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겨냥한 홈파티용 디저트 연이어 출시

[코리아포스트=황인찬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여성 이모씨(26)는 친구들과의 연말 파티 준비를 위해 최근 백화점 식품관을 찾았다. “호텔이나 레스토랑을 가는 것보다 비용을 절약하면서 집에서 지내는 홈파티가 대세다”며, “프리미엄 디저트 몇 개만 놓아도 근사한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백화점 식품관을 자주 찾게 된다“고 전했다.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외식을 하기보다는 가족 및 친구들과 홈파티를 하는 것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 식품관이 수입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 하면서, 작은 사치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들이 각광받고 있다.
 

 

 
AT 유통연구소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은 지난해 약 8000억원 규모로 2013년 대비 2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미족, 싱글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인기도 날로 증가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 성장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프리미엄 디저트 열풍 속에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가 바로 시카고 수제 고메이 팝콘으로 유명한 ‘가렛팝콘샵’이다.  가렛팝콘샵은 지난 해 국내 론칭 이후 신세계백화점본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트리트점을 오픈하며 현재까지 4개의 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선보인 시즌 스페셜 에디션 ‘홀레데이 틴’, ‘레트로 틴’, ‘윈터스노우 틴’ 3종과 신 메뉴 ‘아몬드코코 카라멜크리스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030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가렛팝콘샵의 개성 넘치는 에디션 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오너먼트나 와인버킷, 초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홈파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한편, 1949년 시카고에 처음 문을 연 가렛팝콘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신선도를 유지해 한층 더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방부제를 넣지 않은 신선한 옥수수 커널에 기름이나 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뜨거운 열기로만 옥수수 커널을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다.  섞고 흔들어 먹는 재미있는 ‘시카고믹스’는 팬들의 요청으로 탄생하여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현재까지 가렛팝콘샵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부쉬드 노엘’을 닮은 ‘초코롤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부쉬드 노엘 케이크는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로 프랑스 전통에 따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무 땔감을 선물로 주며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것에서 유래된 모양의 케이크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초코롤케이크는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 무스와 부드러운 초코 시트가 어우러져 맛은 물론 예쁜 비쥬얼로 크리스마스 홈파티에도 제격”이라며, “엄선된 재료로 만들어진 드롭탑의 프리미엄 디저트와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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