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박영심 기자] 애경은 국내에서 인기를 끈 화장품 '에이지투웨니스'로 내년 1월 중국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지투웨니스는 홈쇼핑 전문 상표로 2013년 국내에 '에센스 커버팩트'를 선보인 후 현재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중국에 유통 채널이 따로 없다 보니 GS홈쇼핑이 현지에 가진 채널을 활용해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경은 이 밖에도 지난 10월께 미국 내 한인을 대상으로 미국 NBC방송이 운영하는 홈쇼핑에 진출했으며, 드럭스토어 전문 화장품 상표인 '루나'는 현재 홍콩 내에서 다국적 드럭스토어인 왓슨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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