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윤경숙 선임기자] ㈜에이유커머스와 4DOORS(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7일 ‘패션과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중국 시장의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슈즈 편집샵레디를 비롯해 락피쉬와크루셜, 불박서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는 에이유커머스는 최근, 중국 리테일 전문가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돕는 bund 8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패션업계의 중국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는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연예 기획사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노하우와 홍보 마케팅 기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이유커머스는 국내 패션 업계의 중국 진출을 위한 BUND 8 프로젝트의 하나로 포도어즈에 향후 3년간 지속적인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투자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중국 내에서 패션과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유커머스 관계자는 “에이유커머스의 탄탄한 중국 기반 네트워크와 탁월한 영업력에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의 업계 노하우를 통한 중국 시장에 적합한 인적 자원 개발이 더해져 중국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중국 시장 내에서 패션과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스튜디오부터 디자이너 브랜드의 쇼룸과 사무실 등을 갖춘 패션 벤처타운이자 BUND 8 프로젝트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에이유커머스의신사옥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에이유커머스의 신사옥이 완공되는 내년 8월, 두 업체가 진행하는 패션과 문화가 하나된 한류 컨텐츠의 중국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고아성, 김희원, 배성우, 이시언, 고준, 배유람, 유하복, 김서경이 소속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