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용 LG생건 부회장 "화장품 해외 성장 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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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건 부회장 "화장품 해외 성장 지속해야"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01.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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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황인찬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샴푸·치약 등)의 지속적인 해외 성장 등 3대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차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중화권을 중심으로 력셔리 이미지의 '후'를 통해 큰 성과를 창출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숨', '빌리프' 등 경쟁력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중화권 및 해외 지역에서의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LG생활건강 제공>

이어 "성장 잠재력이 큰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사업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해외사업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또한 주력사업 집중 육성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의 역량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세상의 빠른 변화를 즉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밖에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 확대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차 부회장은 "우리 회사는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이뤘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실적들을 지키려고 성을 쌓지 말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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