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민철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4일 경기 안산시 고잔동 58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롯데건설은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첫 날에만 6500여명이 다녀갔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3일간 누적 집객 수는 2만2000여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개관 당일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34세)는 “우선 안산 중심 부에 위치한 입지가 가장 마음에 들고 드레스룸,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방의 크기나 개수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며 “꼼꼼히 상담 받고 청약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대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인데다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안산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작년에 분양했던 인근 단지들보다 기준층 기준 4000만원 가량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투자 수요도 많다. 적은 일반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청약 의사를 밝혀 분양 성적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3만원 선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에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되며 계약은 23일(수)~25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