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써모스코리아(대표 야마구치 히토시)는 새로운 구조의 자동 잠금 장치가 탑재된 진공단열 휴대용 텀블러 ‘JNS’를 전격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JNS는 기존의 제품들이 별도의 자동 열림 방지 장치를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게 뚜껑을 닫음과 동시에 자동으로 잠금(Lock)이 걸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열 때는 마개 상단에 있는 버튼을 밀면서 누르고 닫을 때는 뚜껑을 닫는 등 단 한 번의 액션으로 마개를 여닫을 수 있어 편리하다. 그리고 잠금 장치가 외부에 있지 않기 때문에 가방 안에 보관했을 때 잠금 장치가 소지품 등에 눌려 열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용량 대비 더욱 가벼워졌다. 기존 써모스 텀블러 군에서 가장 슬림하고 가벼운 ‘JNI’의 400ml 제품의 중량이 190g이지만 이번 JNS는 450ml 제품의 중량이 190g으로 용량은 50ml 늘었지만 무게는 동일하다. 이외에도 위생적인 음용구 분리 세척, 450ml 기준 따뜻한 물은 67도 이상, 차가운 물은 10도 이하를 유지하는 높은 보온력 등은 써모스 진공단열 휴대용 텀블러만의 강점이 그대로 적용됐다.
JNS는 핑크, 블루, 블랙 세 가지 색상에 350ml, 450ml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이며, 써모스가 입점된 전국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백화점가 기준 350ml는 6만 7천원, 450ml는 6만 9천원이다.
써모스코리아 광고선전팀 김지영 팀장은 “써모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JNS’는 사용자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기능을 더해 더욱 완벽한 휴대용 텀블러에 가까워졌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