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골든블루, 임페리얼 눌렀다...위스키 시장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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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골든블루, 임페리얼 눌렀다...위스키 시장 2위 등극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3.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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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블루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토종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페르노리카 임페리얼을 누루고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2위 자리에 올랐다 
 
7일 골든블루는 지난해 3월 윈저-임페리얼-스카치블루의 3강 구도를 18년 만에 깨고 국내 위스키 시장 3위에 오른 36.5도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가  올들어 확고한 업계 2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위스키 시장은 전년대비 2.2% 감소한 1,748천 상자(1상자=9리터)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대비 31% 감소한 수치로 국내 위스키 시장이 7년 연속 역성장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결과다.
 
지난해 윈저는 4%, 임페리얼은 11% 출고량이 줄었다. 반면 36.5도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만 46% 급성장하며 위스키 시장의 저도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골든블루의 김동욱 대표는“ 2016년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을 누르고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처음으로 2위 자리에 오르며 국내 위스키 시장의 청색돌풍을 더욱 거세게 몰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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