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외교부는 망갈라 사마라위라 스리랑카 외교장관은 10일에서 12일까지 간 공식 방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닌해 1월 스리랑카 신정부 출범 이래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방한한다는 것이 외교부의 설명이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1일, 오전 사마라위라 외교장관과 양자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협의를 갖고, 한반도와 남아시아의 지역 정세, 정무‧경제‧고용‧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타라타 아투코랄레(Thalatha Atukorale) 해외고용부 장관이 함께 방한한 만큼 고용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마라위라 외교장관의 공식방한은 내년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앞두고 그간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 성과들을 되돌아 보고, 향후 40년의 양국관계 미래비전 및 구체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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