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정사원등용과 여성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9일 2016년도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도 신규채용 인원수는 총 2680명으로 계약직 사원들을 정사원으로 등용하거나 기술직 여성채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 도요타 자동차의 입장이다.
정사원 등용은 주로 공장에서 생산라인을 담당하는 기술직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작년보다 약 3배 증가한 500명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성 사원의 경우 기술직 전체의 10%, 사무직 40%를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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