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형 소상공인 백년기업 육성에 나섰다.

경기중기센터는 다음 달 5일까지 2016년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사업은 경기도 지역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가업승계자 2·3세를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로 육성시켜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는 게 목표다.

도내 동일한 업종으로 3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소상공인의 2·3세 가업승계자와 가업승계 희망자는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전문 경영인으로서 알아야 할 지식과 현장실습을 겸한 토론식 교육을 3일간 총 24시간에 걸쳐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은 200만 원 한도에서 해외장수기업연수, 지적 재산권 비용, 브랜드개발 비용 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선택형 지원을 받은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의 10명은 인증 현판 제작 및 설치 등의 홍보지원도 받는다.

참가 희망 소상공인은 경기도 소상공인 홈페이지(www.gsbdc.or.kr)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031-888-0923)

김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