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정주 오너 리스크’... 결국 서든어택2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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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정주 오너 리스크’... 결국 서든어택2 종료?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11.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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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넥슨이  '서든어택2' 서비스를 서둘러 종료한 것은 역시 김정주회장의 오너리스크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당시 서든어택2는 선정성과 여성 혐오 등으로 문제가 많았지만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아도 다른 게임들처럼 업그레이드 등 개선만 해도 되는 상황이었다.

넥슨은 김정주 회장의 진경준 검사장 주식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는 상황에서 서든어택2 의 문제가 부담스러웠다는  분석이다.

서든어택2는 서든어택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였는데, 출시 시기가 늦어지면서 ‘서든 어택2’라는 타이틀로 발표됐고 각종 구설수에 오르면서  지난 9월 29일부터 종료되는 비운을 맞았다.

서든어택2는  지난 7월 6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여성캐릭터의 가슴 등 여성 신체를 강조해 ‘캐릭터 성상품화’ 비판에 휩싸였다. 개발사 넥슨지티 주가까지 추락하는 사태까지 맞았다.

▲ 사짖=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이사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넥슨 뇌물' 진경준 전 검사장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그당시 넥슨의  김정주회장은 진경준 검사장 주식 특혜 의혹으로 비난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서든어택2' 선정성 논란이 겹치며 홍역을 앓았다.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슈가 이보다 먼저 터졌다면 김정주 회장의 비리 혐의도 묻히고 서든어택2도 종료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넥슨 뇌물 ' 진경준 전 검사장 공판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