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농식품업계, EU 단일시장 잔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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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농식품업계, EU 단일시장 잔류 촉구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6.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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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농식품업계가 EU 단일시장 잔류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영국의 식품 유통업계 및 농업단체들은 영국의 EU 탈퇴로 인한 이주노동 권리 제한과 EU 단일시장 접근 제한이 영국의 식품 공급망을 교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농업을 포함한 식품산업은 EU 역내외의 상시 및 임시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영국에 상주하는 EU 인력을 포함, 계속적으로 영국인 이외의 노동력 수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EU 단일시장 잔류가 협상의 최고 우선순위로 부상했다.
 
영국 식품유통업의 한 관계자는 "영국의 전체 식품 수출 가운데 75%가 EU로의 수출"이라며 "EU 단일시장 잔류를 통해 EU 수출시장에서 영국 농식품의 경쟁력 약화 방지키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이민 통제와 EU 단일시장 접근을 모두 얻어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으나, EU측은 이동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EU 단일시장 접근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