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방한 인도 스리니바산 회장 …“한국 ,불교 문화 등 발달 ”
상태바
전용기 방한 인도 스리니바산 회장 …“한국 ,불교 문화 등 발달 ”
  • 한오순기자
  • 승인 2016.12.02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국제아트페어 참석차 …주인도(첸나이) 한국 명예 총영사도 맡아
▲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부산국제아트페어(BIAF)에서베누 스리니바산 회장이 도예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한오순기자] 인도 재계 3위에 해당하는 TVS모터의 베누 스리니바산 회장이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아트페어'를  관람하기위해 방한했다. 

스리니바산 회장은 우리나라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에 해당하는 인도산업연맹(CII·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 회장을 지내는 등 인도 경제계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TVS 모터 본사 소재지인 첸나이는 인도 자동차의 40%가 생산되고, 인도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출의 60%를 담당하는 인도 자동차산업의 메카이다.

스리니바산 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현대자동차에 자동차부품을 거래하면서 주인도(첸나이) 한국 명예 총영사를 맡아 한국과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불교문화를 알게 되면서 그의 한국 사랑은 깊어졌다고 한다.

스리니바산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 이유로 부산국제아트페어 참석과 현대기아차 면담을 꼽았다.

 그는 "허숙 K-ART 국제교류협회 이사장과 인연으로 한국과 인도 문화교류에 관심이 많다"며 "미술평론을 배운 적이 없지만, 작품 깊이, 주제, 작품에서 나오는 영감을 보고 수집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