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화산업 ① 배급사… 국내 경쟁심화, 中사업 기대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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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화산업 ① 배급사… 국내 경쟁심화, 中사업 기대치 하향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6.12.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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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2017년 한국영화 시장은 경쟁심화 구도 지속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7년국내 박스오피스에서 흥행성이 검증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후속작들이 다수 개봉 예정에 있다.

 2017년 주요 개봉 예정작품으로는 『캐리비안의 해적』, 『월드워Z』, 『트랜스포머』, 『스파이더맨』, 『킹스맨』, 『토르』,『스타워즈』등이 있다.

유안타 증권  박성호 심형민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국영화 6개사의  경쟁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분석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는 2017년에도 한국영화 제작 및 개봉 지속이 예정되어 있다.

워너사는 『싱글라이더』와 『VIP』, 폭스는 『대립군』을 준비 중. 워너와 폭스의 한국영화 M/S는 2016년 11월 누적기준 13.9%를 기록한 바 있다.

워너는 『밀정』(관객수 750만명)으로 2016년 추석시즌, 폭스는 『곡성』(관객수 688만명)으로 2016년 5월 박스오피스를 각각 지배했다.

이러한 현상이 2017 년에도 재현될 경우  한국영화 기존 4사는 투자작품에 대한 최적의 배급시점을 잡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기존 4사는 연간 배급편수를 줄이고 작품당 ROI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한가지 고무적인 점은 2017년 롯데가 준비 중인 작품이 4편으로 적다는 점이다. 롯데는 텐트폴영화인 『신과함께』에 집중 중인 것 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국내 배급사들은 할리우드 배급사들에 의한 한국영화 시장잠식이 확인된만큼, 향후 해외사업에서의 성과를 확인시킬 필요가 있다..

쇼박스는 『미호적 의외』, NEW는 『마녀』와 같은 한중 합작영화들이 가장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되고 있다.

▲ 사진=2017년 한국영화 시장은 경쟁심화 구도 지속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중 합작영화는 한중 영화공동제작협정과 한중 FTA를 통해 중국 로컬영화로써의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쇼박스와 NEW의 한중 합작영화는 중국 배급사의 주도 하에 중국 제작사가 중국 배우 및 스태프를 활용해 제작하는 중국 영화이다.

 박성호 유안타 증권애널리스는 “ 중국 광전총국은 한중 합작영화의 최종 개봉에 대한 승인권을 갖고 있어 최근처럼 한중관계가 경색된 국면에선 이들 영화의 개봉시점이 상당 기간 지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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