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1구역 제24지구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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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로1구역 제24지구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6.12.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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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 준주거→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

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 제24지구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관광호텔로 탈바꿈된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포동 309-1번지(근풍빌딩)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수정·가결했다.

마포로1구역 제24지구는 현재 지상 5층, 업무시설(근풍빌딩)이 들어서 있다. 서울시의 이번 결정으로 용도지역은 기존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됐다. 따라서 건폐율 58.20%, 용적률 659.28%를 적용, 지하 4층~지상 24층(104m), 연면적 4만1906㎡의 관광숙박시설(일부 업무용도)이 들어서게 된다.

정비기반시설은 도로 353.8㎡, 공원 159.6㎡를 설치하며 여기에 마포지역의 도심활성화 및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국제회의실 등이 조성하면서 공공성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마포대로변 낙후된 도시공간 재정비를 통해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마포·공덕지역의 중심기능 강화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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