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알뜰폰 키운다.… 내년 1월 1일 파격가격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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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알뜰폰 키운다.… 내년 1월 1일 파격가격제공
  • 정수향기자
  • 승인 2016.12.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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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 정수향기자] 정부가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등장이 현실적으로 어렵게 되자  알뜰폰을 대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알뜰폰은 10GB 이상 데이터와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면서도 월 3만3000원 요금제인 `반값 유심요금제`로 돌풍으로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내년 1월부터는 기존 통신사의 1/3 가격인 월 1650원(부가세 포함)에 파손보험이나 24시간 건강상담, 여행상담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 10개사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도 판매한다. 이에따라 기존 이동통신 3사의 긴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알뜰폰 관계자는 “3G는 음성 중심이고 LTE는 데이터 중심이어서 알뜰폰 연령대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새해 알뜰폰은 3G·선불에서 LTE·후불로 중심축이 극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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