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중국 광둥성은 300개가 넘는 온천을 자랑하는 곳이다. 1월 28일 시작되는 중국 춘절(구정)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남부 광둥성의 온천 리조트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후이저우 소재의 선 네이처 인터내셔널 핫스프링(Sun Nature International Hot Spring) 신후이 소재의 구도우 핫스프링 리조트(Gudou Hot Spring Resort) 윈푸 소재의 골든 슈이타이 핫스프링 리조트(Golden Shuitai Hot Spring Resort) 주하이 소재의 임페리얼 핫스프링 리조트(Imperial Hot Spring Resort)와 오션스프링 리조트(Ocean Spring Resort)가 이벤트를 준비 중인 대표적 곳들이다.
아열대 습윤기후에 속하는 광둥성은 겨울철에도 초목이 무성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또한 다양한 지열자원 덕분에 유명한 온천이 밀집한 곳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기원이 명·청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충화 핫스프링스(Conghua hot springs)는 10여개의 광물이 함유된 온천수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후이저우 소재 난쿤 마운틴 핫스프링스(Nankun Mountain hot springs)와 허위안 소재 바바리언 매너(Bavarian Manor)의 한약온천(hot Chinese medicine springs), 주하이 소재 오션스프링 리조트의 핫 오션 스프링스(hot ocean springs)와 윈푸 소재의 유황온천(hot sulfur springs), 사오관 소재의 핫 젠 스프링스(hot Zen springs) 등이 눈여겨볼 만한 곳이다.
겨울철 온천욕은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광둥성에서의 가족 및 친구 모임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