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정수향 기자]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가 개봉 2주차인 설 연휴 시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8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 킹’은 4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인기 몰이 중이다. 이번 주에는 SF 드라마 ‘컨택트’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공조’가 예매율 42%로 개봉 3주차에 예매순위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더 킹’은 예매율 20.1%로 2위를 차지했다.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주연의 SF 드라마 ‘컨택트’는 예매율 7.5%로 3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예매율 7.3%로 4위를 차지했고 SF 액션블록버스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예매율 4.7%로 5위에 올랐다. 감성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예매율 3.4%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주연의 ‘조작된 도시’가 개봉한다. ‘조작된 도시’는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이 밖에 빈 디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두 번째 이야기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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