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최원석 기자]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이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동남아시아 내 유일한 지사인 인도네시아 지사를 거점으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화력·원자력 발전소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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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열린 개소식에서 "이번 지사 설립은 급속히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전력시장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동남아 발전시장에서 한전기술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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