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와 인재기술협력' 배재대 국제협력선도 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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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와 인재기술협력' 배재대 국제협력선도 사업단 출범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05.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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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대전시는 31일 배재대학교에서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현판식과 한국-라오스 인재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배재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주한 라오스 대사, 라오스 수파노봉대 총장 등 내빈과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현판식과 함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시아태평양본부장인 권율 박사의 '아세안공동체와 한국-아세안 협력관계'에 대한 기조연설과 토론이 진행됐다.

배재대학교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4년간 총사업비 18억4천만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한다.

▲ 사진='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현판식.(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인 라오스 르앙프라방시 수파노봉대에 재료공학과를 설치하고, 산학협력센터를 운영해 의류기술교육센터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라오스 북부 메콩 지역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산업을 개발할 공학 인재와 천연섬유소재 숙련 전문 기술자를 양성해 대전지역 청년 해외 일자리 확대에도 나선다.

대전시도 이 사업에 4년간 8천만원을 지원해 배재대학교가 국제협력 선도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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