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민철 기자] SK건설과 대우건설은 포항시 두호주공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두호 SK뷰 푸르지오’를 전격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657가구로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4㎡A 155가구 ▲74㎡B 25가구 ▲84㎡A 204가구 ▲84㎡B 27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대형건설사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항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단지인 데다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두호 SK뷰 푸르지오는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대부분 단지를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SK건설과 대우건설은 모던한 감각의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복도 팬트리(전용 74㎡A타입), 알파룸(전용 84㎡A타입)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극대화했다. 제주 팽나무와 생태연못으로 꾸려진 센트럴 가든, 비오토피아 가든, 숲속 정원 등 사계절 내내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다. 또 공원형 아파트인 만큼 지하주차장 설계로 차량의 지상 이동을 최소화한 것이 자랑거리다.
청약일정은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를 진행한다. 15일에는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20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895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