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그랑시티자이 2차’ 1순위 평균 7.5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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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 2차’ 1순위 평균 7.5대 1 기록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7.06.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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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9가구모집에 2만91명 몰려… 전용 125㎡P 102.5대 1로 최고경쟁률
▲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 인파사진.(제공=GS건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고잔신도시에서 선보인 ‘그랑시티자이2차’ 1순위 청약에서 2만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지난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2차 1·2회차 1순위 청약에서 267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91명이 지원하며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125㎡P로 102.5대 1를 기록했다.

이밖에 주택유형별로는 ▲59㎡ 48.01대 1 ▲74㎡ 5.98대 1▲84㎡A 3.2대 1▲84㎡B 3.65대 1 ▲84㎡C 3.68대 1▲84㎡D 4.3대 1 ▲84㎡E 6.1대 1 ▲101㎡ 7.64대 1 ▲115㎡ 10.58대 1 ▲68㎡T 20.33대 1 ▲84㎡T 11.17대 1 ▲95㎡T 2.21대 1 ▲140㎡P 7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7658가구의 신도시급 복합도시라는 점과 안산 최초로 들어서는 스카이커뮤니티와 실내체육관, 신안산선 호재 및 자이(Xi)브랜드라는 강점에 지역 정서를 반영한 평면설계 등이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같다”며 “그랑시티자이 1차 낙점자들을 비롯해 1차때 청약을 미처 넣지 못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 한강메트로자이와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는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거대 공룡단지로, 평면과 상품 구성이 상당 부분 유사하지만 입지와 수요층 등에서는 다르다. 김포 한강메트로자이의 상승세는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김포 한강메트로자이가 금주 내 대부분의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어지는 안산 그랑시티자이2차 또한 조기 분양 완료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은 13일(화) 청약에 들어가며 16일(금)에 계약을 진행한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84㎡ 498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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