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옥외 저탄시설 옥내화로 비산먼지 원천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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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옥외 저탄시설 옥내화로 비산먼지 원천차단
  • 편도욱 기자
  • 승인 2017.06.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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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편도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2일 최근 미세먼지와 더불어 석탄저장고 비산먼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집중됨에 따라 ‘저탄장 비산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보령발전본부 옥외 저탄장의 비산먼지 저감를 위해 하역, 이송, 저장단계에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전 밀폐화하고, 특히 옥외 저탄장을 모두 옥내화하되,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총 2,500억원을 투자, 40만톤 규모의 Silo형으로 옥내화할계획이며, ‘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2단계 사업은 6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을 2025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옥내화 사업이 완료되면 총 100만톤 규모의 저탄시설 비산먼지가 완벽히 차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월 22일에 석탄화력 중 국내최초 성능개선사업을 시행하는 보령 3호기의 환경설비 성능개선 사업을 발주했고, 7월14일까지 입찰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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