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에서 창조란 단어가 빠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을 바꾸는 것은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논의 중이지만 대통령에게는 이미 보고된 사항으로 확실시되고 있다는 것.
창조경제를 추진해온 미래부의 벤처기업 지원 업무는 새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로 일부 조정될 예정
미래부 비공개 업무보고에서도 이른바 창조경제에 대한 따가운 질타가 이어졌다고 하는데, 국정기획위 관계자에 따르면 창조경제에 대한 성과 또는 반성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하나도 없었으며 이에 미래부에 보고서를 다시 제출하라고 지시했다는 후문.
다만, 해체 또는 과학기술 업무 분리까지 거론됐던 조직 개편은 없을 것으로 알려져 다소 한숨 돌리는 분위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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