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성민 기자]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과 한양대학교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는 한-투르크 외교수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양국간 전략적 경제 협력을 주제로 16일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은 경제적으로 전체수출의 90%를 천연가스가 차지하고 있는데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규모이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 개발과 다양한 가스 수출루트 확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 발전에 결정적 영향 주는 요인이 되며 천연가스 위주의 에너지 산업이 경제발전전략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초기 생산과 수출 위주의 에너지 산업전략에서 점차 가공, 처리 설비를 갖추어 보다 부가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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