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삼 기자]다인건설이 각각 1개 동,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짓는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 1~3차의 동시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연면적 22만4550여㎡ 규모의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 시설 11-1블록과 2블록, 2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층은 창고관련 시설과 지식산업시설,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상가가 위치하며 중간층은 지식산업시설, 8~10층은 기숙사 형태로 구성된다.
공장은 6~7m의 비교적 높은 층고를 갖춰 입주하는 업종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숙사의 경우 복층 구조로 550여 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기본으로 냉장고, 세탁기, 기본 가전제품과 스마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단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전용률을 바탕으로 제조장비 설치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 Drive-in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대형 화물 및 인화용 리프트가 설계돼 빠르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물류 운반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구리-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서하남 JCT확정 등 교통망 신설이 예정돼 교통 여건은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하남-세종을 잇는 연장 길이 128.8Km의 왕복 6차선이 개통되면 하남에서 세종까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선이 오는 2020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며,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노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검토 사업으로 추가돼 향후 서울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오픈을 통해 입주 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금융혜택으로 중도금 무이자 지원, 등을 선보인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 온렌딩 자금, 공장등록 및 융자절차 등의 입주대행 서비스도 지원된다.
관계자는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는 ‘지식산업센터’로 아파트형 공장에 첨단산업체의 입주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명칭이 변경된 시설”이라며 “제조업 외에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와 기업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예정으로 오픈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326-19번지에 자리했으며 부정확한 홍보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람 시 담당자 지정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확한 상담 진행을 위해서는 홍보관 방문 전 대표전화를 통해 미리 담당자를 지정해야 한다. 하남 지식산업센터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