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박정호 SK 텔레콤 사장, 최태원 회장 최측근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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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박정호 SK 텔레콤 사장, 최태원 회장 최측근으로 부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6.2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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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박정호 SK 텔레콤 사장이 최태원 회장 최측근으로 부상하고 있어 관심 집중.

SK 그룹 안팎에선 박정호 SK 텔레콤 사장이 '2017 수펙스추구상' 대상을 계기로 최태원 회장을 보좌하는 CEO 들 중에서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것.

박 사장은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SK C&C 에서 텔레콤으로 갈아탄 것은 물론 이후에도 AI 사업, M&A 작업 등을 주도하며 최 회장의 최측근으로 부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 사진=SK그룹.(연합뉴스 제공)

SK 그룹 한고위 관계자는 "오너 복귀 이후, 전문경영인들 사이의 물밑주도권 다툼에서 박 사장이 앞서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닉스 인수전 경험을 살려 도시바메모리 인수전을 이끌고 있는 게 그 증거"라며 "최태원 회장의 일본 출장길에 동행한 것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출장에도 따라나서고 있다"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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