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정 최고 이벤트 ‘왕중왕전’ 열기 달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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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정 최고 이벤트 ‘왕중왕전’ 열기 달아올라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7.07.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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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경정장, 오는 19일 스타트
▲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코리아포스트 이경열 기자] 상반기 경정 최고 이벤트, 경정 왕중왕전 개최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9, 20일에 열리는 이번 왕중왕전에 올 시즌 상반기 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면서 미사리 경정장은 왕중왕전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1회차부터 24회차까지 상반기 성적을 토대로 성적 상위 12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명실상부 상반기 최고의 올스타전이다. 출전선수는 이응석, 김종민, 사재준, 박정아, 민영건, 어선규, 안지민, 심상철, 장수영, 한종석, 유석현, 김민준이다. 박설희는 출발위반, 김효년은 반칙으로 왕중왕전 출전이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고, 박원규는 선수활동기간 부족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출전선수들은 19일 6명씩 두 개조로 나눠 준결승을 벌인 뒤 각 조 1위에서 3위 선수 총 6명이 20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왕중왕전은 심상철의 2연패 도전, 올 시즌 상반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여성 선수들의 왕중왕 도전 등 많은 관전 포인트가 있어 한층 재미난 왕중왕전이 될 전망이다.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700만원, 2위, 3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7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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