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韓작품 19개 참가…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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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韓작품 19개 참가…역대 최대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8.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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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세계적 공연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9개 한국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극단 성북동비둘기, 극단 맥, 옹알스 등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참가작 가운데 그루잠프로덕션의 '스냅',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메디아 온 미디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타악그룹 타고의 '코리안 드럼Ⅱ', 리케이댄스의 '마음 도깨비' 등 5개 작품의 항공료와 체제비 일부를 지원한다.

▲ 사진='옹알스'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 포스터.(카다=연합뉴스 제공)

앞서 해외문화홍보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3월과 6월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고, 주영한국문화원은 7월 27일 사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올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58개국 3천398개 작품이 공연장 300여 곳에서 관객과 만난다.

문체부는 향후 프린지 페스티벌 진출 전략과 현지 정보를 담은 안내서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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