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아세안 '디지털 격차' 해소 워크숍…한국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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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아세안 '디지털 격차' 해소 워크숍…한국 사례 공유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7.08.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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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22∼24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메리어트호텔에서 '메콩강 유역국가 대상 전자상거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아시아비즈니스협의회(EABC)와 유엔국제상거래위원회(UNCITRAL)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태국·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5개국의 관련 부처 공무원과 전자상거래 분야 기업인들을 초청해 한국의 전자상거래 발전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도록 하는 자리다.

첫날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막사와 뚜라 우뗏 우마웅 주한 미얀마대사의 축사에 이어 강종우 ADB 박사와 정종실 창공연구소장이 각각 아태지역과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초청자들이 각국 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이마트 산업시찰 순서가 마련되고 마지막 날에는 윤석용·이승민 ADB 박사, 김진호 UNCITRAL 변호사, 이충열 고려대학교 교수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선 사무총장은 "2015년 말 하나의 공동체로 출범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디지털 경제블록으로 거듭나려면 회원국 간, 그리고 회원국 내의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메콩 유역국가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아세안과 한국의 협력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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