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한화 방산 계열사, 부정당 제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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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화 방산 계열사, 부정당 제재 위기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7.09.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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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방위사업청이 한화테크윈·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를 부정당업자로 지정해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 이 난무해 관심 집중.

부정당업자란 정부 발주 사업에서 입찰·계약 관련 서류를 허위로 꾸미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 등을 말하며 부정당업자로 지정시 최대 2년간 정부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자격을 잃게 된다.

한화테크윈·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 등 한화의 방산계열사들은 K-9자주포부터 수리온 엔진, 장갑차, 구축함 전투지휘체계 및 탐지추적장치 등 다양한 군수물자를 방사청에 납품해왔다.

그러나 소문에 의하면 방사청은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들이 원가를 부풀리고 납기 이행에 대한 정보를 왜곡해 방사청에 제출했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방사청은 가장 먼저 한화디펜스에 지난달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에 앞선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고 동사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방사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나머지 두곳에 대해서는 방사청 내부적으로 제재수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