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권 첫 인사 12월에 '취임'
▲ 도날드투스크, 차기 유럽이사회 상임의장
도날드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차기 유럽이사회 상임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차기 유럽이사회 상임의장은 EU전체에서세계 경제위기를 가장 잘 견뎌낸 국가의 총리이다.
도날드투스크 총리가 유럽 이사회의 새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유럽에서 폴란드가 갖는 입지를 반영한 것이다. 유럽 정치 지도자들은 투스크의 출마를 만장일치로 지지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유럽이사회에서 새롭고,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브로니스와프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투스크 총리가 차기 유럽이사회 상임 의장직에 선출된 것에 대하여 언급하며 “오늘 우리가 본 것은 폴란드 활약에 있어 커다란 성공이다”라고 말하며, 이는 폴란드의 위상을 크게 인정함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폴란드가 갖는 기회를 늘리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폴란드는 2008~11년 경기 침체기로 빠지지 않은 유일한 유럽연합국으로서 경제적으로 성공한 모델로 널리 여겨지고 있다.
/ 이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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