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자선 바자회 주한외교사절 부인 등 다수 참석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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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자선 바자회 주한외교사절 부인 등 다수 참석 성황리 열려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7.10.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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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부인 김숙희 여사 등 저명인사 부인 대거 참석

[코리아포스트 김성민 기자]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이선진)가 주관한 '2017 적십자 바자회’가 이낙연 국무총리부인 김숙희 여사(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그리고 각부처 장관 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윌 12일 서울코엑스에서 성대히 열렸다.

▲ 지난 10월 12일 서울 코엑스에 열린 ‘2017 적십자 바자회’ 개막식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선진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회장 그리고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좌로부터 각각 6번째, 4번째, 7번째)가 각계 각층의 여성 지도자와 함께 개막 기봉을 자르고 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 정부와 주한외교사절단 그리고 각계각층을 대표해서 많은 자원 봉사원들이 참여를 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 왼쪽부터 커널 테이무로바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부인(주한외교사절 부인회장),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그리고 이선진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회장

이 날, 바자행사에는 수많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특히 정.재계 인사 부인들이 대거 참가하여 바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한 각국 대사 부인들이 형형색색의 각국 전통 토산품 등 물품들을 가지고 나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이선진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회장

이날 참여한 주한 대사부인외 회원 중에는 특히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코트디부아르, 도미니카 공화국, 이란, 일본, 카자흐스탄, 몽골, 미얀마,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부인 또는 대사관원이 참여를 해서 눈길을 끝었다.

▲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우측)와 커널 테이무로바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부인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2만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바자로 꼽힌다.

올해 바자에는 70여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국내 유명 브랜드 의류, 백화점 기증품, 화장품, 생필품 및 지역 특산물이 나왔다.

▲ 주한 러시아 나탈리아 티모니아 대사부인(맨 오른쪽)이 다른 외교사절 부인회 회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부부처 국무위원, 차관부인, 금융기관장 및 정부투자기관장 부인들과 기업들의 사회공헌 차원으로 이루어 진 이날 행사에는 70여개의 판매부스가 설치되었으며 10개국 주한 외교사절 부인도 참여해 각국의 전통 민예품과 음식 등을 판매했다.

▲ 주한 알제리 챠피카 데라구이 대사부인(오른쪽)이 참석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2만 여명이 찾는 적십자 바자의 지난해 수익금은 약 4억 9천만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불우가정,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돕기에 사용된다.

▲ 바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루드밀라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부인
▲ 주한 방글라데시 샤밈 아크테르 대사부인(가운데)이 다른 참석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주한 카자흐스탄 쟈나 바이가지예바 대사부인(오른쪽)이 참석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라 빌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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