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경열 기자] 캠코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몽골 은행산업 회복 및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수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컨설팅 계약 금액은 약 126만 달러이며, 캠코는 ADB와의 컨설팅 계약에 따라 2019년 7월 31일까지 약 22개월간 몽골 정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주제는 공공자산관리기구 설치ㆍ관리법 및 지배구조, 신용 리스크 관리, 부동산 및 주식 평가, 기업 부채 조정 등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캠코의 위기극복 경험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전수, 몽골의 금융위기 극복과 금융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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