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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딱 한 번만 열린다…16∼17일 광릉숲 축제
김영목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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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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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생태계 보고(寶庫)인 광릉숲이 올해도 딱 이틀만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한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16∼17일 진접읍 봉선사 일대에서 광릉숲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광릉숲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축제에는 숲길 걷기, 비빔밥 퍼포먼스,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광릉숲 길은 1년 중 축제 기간에만 일반에 개방돼 참가자들이 6.5㎞가량 걸을 수 있다.

이 길은 국립수목원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달리 봉선사 인근에서 들어갈 수 있으며 평소에는 광릉숲 보존을 위해 폐쇄된다.

숲길 입구에는 '웃는 눈썹 바위'가 축제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중간중간 훼손되지 않은 숲 경관과 희귀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축제에는 남경주와 함께하는 '뮤지컬 오브 뮤지컬' 공연도 열린다.

   
▲ 사진=광릉숲 길 입구 '웃는 눈썹 바위'.(남양주시 제공)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등 세계적인 뮤지컬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마술쇼, 팝업북·크낙새 열쇠고리 만들기, 주민 자치 동아리 공연 등도 진행된다.

지난해 축제에는 2만명이 찾아 광릉숲 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과 여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광릉숲은 경기도 의정부, 남양주, 포천에 걸쳐 2천238㏊에 달하는 국내 최대 산림 보고(寶庫)다. 이 가운데 소리봉(해발 536.8m)을 중심으로 한 1천200㏊는 천연림이다.

가장 오래된 활엽수는 수령 200년의 졸참나무로 직경이 113㎝에 이른다. 침엽수 중에는 전나무가 직경 120㎝, 높이 41m로 가장 크다.

광릉숲은 조선시대 세조의 능림으로 정해진 뒤 560년가량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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