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고덕자이 견본주택 15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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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덕자이 견본주택 15일 오픈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8.06.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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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 28일 당첨자 발표 후 7월 10~13일 정당 계약
▲ 사진=2021년 입주 예정인 고덕자이 투시도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GS건설이 오는 15일 고덕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덕 주공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는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일반 분양 규모가 웬만한 서울 시내 재건축 일반분양 2~3개 단지 규모라고 GS건설 측은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48㎡부터 118㎡ 다양한 평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 99%에 달한다.

또한, 고덕자이의 일반분양 864가구 중 특별공급에 배정된 가구수는 총 369가구로 총 일반분양 물량의 43%에 달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규칙 개정을 통해 특별공급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게 하는 등 편리성이 높아졌다.

고덕자이 주변은 교육 여건이 풍부하다. 고덕자이와 접한 고일초를 비롯해 주변으로는 한영고와 특목고인 한영외고, 자사고인 배재고 등이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이를 감안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도서관과 독서실, 북카페 등을 약 400평 규모로 설계했다. 따라서 독서실 내부에서 별도의 세미나실이 마련되어 스터디 그룹의 소모임 진행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공간 내에는 단지 안에는 입주민 전용 실내 스크린골프장,고급 피트니스센터와 에어로빅, 요가 등이 가능한 GX룸 그리고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다.

고덕자이 인근에는 강일IC 및 상일IC가 위치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공사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9호선 연장선도 계획됐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첨단업무단지는 이미 조성되어 삼성엔지니어링 등 유수의 업체가 입주하였으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쇼핑, 관광, 레저, 업무 관련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에는 다수의 R&D 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고덕자이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은 당해지역 1순위, 21일은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2일에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하고 7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승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소장은 "강동구 지역에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정부 정책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이 완화되고 물량도 확대된 만큼 특별공급을 노리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갖고 도전해 볼만하다"라고 밝혔다.
 
고덕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오는 15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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