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 친선협회장을 겸하고 있는 타데우스 아지에비츠 의원은 2007년 한국 방한 이후, 한국의 LCD모니터 산업과 같은 기술적 발전의 변화를 직감해왔으며 한국국민들이 보여주신 환대와 두 국가간의 우호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4년 6월 13일, 성북동 주한폴란드대사 관저에서 열린 아지에비츠 회장과 폴란드 대표단 환영만찬에서 코리아포스트와의 짧은 회견을 갖고 위와 같이 밝혔다.
즈비그니에프 흐미엘로비에 부의장, 얀 로파타 의원, 아담 리바코비에 의원, 스타니스와프 브지온텍 의원을 포함한 폴란드 대표단은 한-폴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양국간 향후 협력증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마즈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환영사에서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한국 속담을 인용하면서 “ 한-폴 관계의 첫 관문은 이미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승인을 한 25년 전 이루어졌습니다. 올해 양국수교 25주년을 기념합니다. 수교 수립 후 저희는 양국의 더 나은 발전을 도모하고자 다방면에서 적절한 방향을 찾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내용을 열거 할수 없을 만큼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그간의 노력은 양자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이끌기 위한 디딤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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