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날씨, "맑지만 일교차 크고 쌀쌀"…경상 동해안 아침까지 구름
상태바
19일 날씨, "맑지만 일교차 크고 쌀쌀"…경상 동해안 아침까지 구름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8.10.19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나 경상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9.5도, 수원 8.3도, 춘천 4.9도, 강릉 11.1도, 청주 9.2도, 대전 8.3도, 전주 9.0도, 광주 8.8도, 제주 13.4도, 대구 9.4도, 부산 11.7도, 울산 11.6도, 창원 1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 사진=18일 오전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부산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조성된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날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의 경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겠다. 동해 먼바다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와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1.0∼4.0m, 동해 1.5∼4.0m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