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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빗썸은 대표이사의 무덤인가?
정상진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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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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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빗썸 로고.(홈페이지 캡처)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진 기자]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허백영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최재원 재무감사실장(상무)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허백영 대표이사는 9개월 만에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빗썸의 대표이사 자리는 무덤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최재원 상무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Barclays)에서 재무기획 분야를 담당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을 보유 중인 재무전문가다.

2018년 2월 비티씨코리아닷컴에 입사한 최재원 상무는 재무감사실장 겸 경영기획실장을 맡았다. 특히 SEC(미국증권위원회) 인가를 받은 ‘시리즈원’과 함께 미국에서 증권형 토큰 거래소 설립을 추진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백영 대표는 비티씨코리아닷컴 경영위원회 고문으로 자리를 옮겨 빗썸 사업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한편 빗썸은 대표이사 교체가 잦은 편이다. 2018년 4월 전수용, 김재욱 공동대표가 4개월만에 허백영 대표로 교체됐고, 이번 교체는 9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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