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8달러(0.5%) 상승한 57.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미·중 무역협상,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면서 기존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50분 현재 배럴당 0.37달러(0.56%) 하락한 66.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5.10달러(0.4%) 하락한 1,31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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