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조경희 선임기자] 8일 외교안보 연구소가 문재인 출범2주년을 맞아 신남방 신북방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을 모시고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
조세영 외교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정부는 그동안 주변 4강 중심의 외교에 벗어나 북으로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국가, 남으로는 아세안과남아시아 국가와 전방위적인 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 2년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이번 포럼은 정부가 2년간 추진해온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평가하며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것임을 강조했다.
기조 연설을 맡은 외교부 2차관인 이태호 연사는 아시아와 류라시아는 평화경제가 함께 일어나는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신남방정책임을 강조했다.
또, 이 신남북방정책은 우리의 국민만을 생각하지 않고 파트너 국가와함께 상생을 하며 성장하는 정책임을 강조하며 특히 북방정책인 러시아와의 관계를 인적교류를 배가하는 류라시아 대륙의 변화를 이루워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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