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2차관,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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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2차관,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접견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6.1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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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 북한과 유엔의 인권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외교부는 이같이 밝히면 본 자리에서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본 자리에서 "북한 인권의 개선을 위해 대화와 관여가 중요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면서 "북한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보다 확대하도록 국제사회가 독려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북한이 지난 2009년, 2014년에 이어 금년 5월초 북한에 대한 유엔 인권이사회 3주기가 되는 보편적정례인권검토에 참여한 것을 언급하면서, 북한과 유엔의 인권 분야 협력이 북한 인권의 실질적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비쳤다.

한편,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년 8월 임무를 개시한 이후 금번이 여섯 번째 방한이며, 금번 방한은 금년 10월 유엔 총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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