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세월 걸어온 한국출판학회...뜻깊은 행사 개최 '각계 관심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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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세월 걸어온 한국출판학회...뜻깊은 행사 개최 '각계 관심UP'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6.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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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반세기 동안 묵묵히 출판의 길을 걸어온 한국출판학회(회장 이창경)가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출판학회는 21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출판학회

내용에 따르면 본 행사에서 학회가 50주년 기획으로 출간하는 두 권의 책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출판학회와 출판학 연구의 반세기 역사를 21명의 학자들이 분야별로 정리한 『한국 출판학 연구 50년』, 한국 출판학의 창시자 남애 안춘근(1926~1993)에 대한 최초의 단행본 평전인 『남애 안춘근의 생애와 학문』(이종국 지음)이 그것이다.

또, 기념식에서는 학회 창립자를 기리는 ‘남애출판문화상’의 5회째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9년 만에 수상자를 배출하는 이 상의 수상자는 종합출판사인 범우사의 윤형두 대표(83세)이다. 남애안춘근선생기념사업회는 윤형두 대표가 출판인으로서 약 5천 종의 고전 양서 단행본과 문고본을 발행하는 한편 출판학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공헌한 바가 매우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본 자리에는 중국편집학회 하루쩬셩(郝振省) 회장,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웨이위산(魏玉山) 원장, 일본출판학회 우에무라 야시오(植村八潮) 회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출판학회의 50회 생일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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