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한글판 최인호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5일 서대문 본관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경영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분석과 함께“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이루기 위해 최근 김병원 회장이 제시한 협동조합 新경영론 (혈류론, 기울기론, 둠벙론, 지렛대론)의 구체적 추진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범농협 계열사에서는 협동조합 新경영론을 실현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新경영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혈류론, 기울기론, 둠벙론이 잘 조합될 수 있도록 지렛대를 이용하여, 투명하고, 신뢰받으며 희생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어 갈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농협관계자는“미·중 무역 갈등, 국내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 여건이  녹록치 않으나, 회장님의 新경영론을 기반으로 범농협의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그 성과가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