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통해 현지 히트예감 상품 소개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인호 기자]KOTRA의 윤주혜 이스라엘 텔아비브 무역관이 지난 10일 개최된 K-pop 월드페스티벌 참관기를 29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한국관광공사 외에 화장품 등 각종 소비재를 생산하는 중견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주 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은 KOTRA, 한국관광공사 및 현지 진출 아국 기업과 함께 2013년부터 매년 K-pop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을 홍보하고 한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약 1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의 대표 B-Boy 댄싱팀이 성대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푸드트럭이 현장에서 비빔밥, 불고기 등 한식과 디저트(빙수, 버블티)를 판매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KOTRA 텔아비브무역관은 페스티발 현장에서 대중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있는 화장품, 미용, 건강, 식품분야의 주요 소비재 30여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윤주혜 무역관은 "한국에는 우수한 품질의 획기적인 소비재가 다양하기 때문에, 시장기회를 잘 포착한다면 충분히 현지에서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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