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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중국 경제, 미중 무역분쟁으로 대외 수출입 축소
폴킴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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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5  15: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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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랑전란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폴킴 기자] 중국 상반기 경제 현황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대외 수출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상반기 GDP는 6.3%이다. 

하지만 5일, 장덕환 중국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경제에 대해서 중국 정부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019년도 상반기는 무엇보다도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입이 크게 하락했다. 

2019년 중국 실질 GDP는 1분기 21조 3,432억 위안, 2분기 23조 7,500억 위안을 기록하며, 2019년 상반기 총 누적 GDP는 45조 933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 GDP 성장률은 최근 5년간 6%대에 머물며, 2014년 시진핑 정부가 신창타이를 제시한 이래로 중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경제 성장률은 매년 소폭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9년 경제 성장률 목표 구간을 6.0%~6.5%로 설정하며, 온중구진 (안정 속 성장) 상태를 이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언론을 통해 세계 경제의 하방 압력 및 불리한 대외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반기 6.3%의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며, 중국 경제는 튼튼하고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선전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연구부 관계자는 “현재 많은 중국 기업은 일정 시간 동안의 ‘조정기’를 거치며 미국의 관세 부과 압력을 발전의 동력으로 전환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따라서 미중 무역 분쟁이 향후 중국 경제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 정부의 각종 경기 부양 정책이 갈수록 효과를 보며,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는 계속해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각 종 경제 지표들 역시 더 호전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외 수출 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4 정도로 높다. 따라서 한국의 대중 수출 및 중국 경제의 변화는 한국 전체 수출의 변동을 좌지우지할 뿐만 아니라 수출 주도형 국가인 한국의 전체 경제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기업은 중국의 경기 하방 압력에 관심을 두고 대비하는 자세를 취해야하며. 전 세계로 무역을 분산화 시키며 높은 대중 수출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가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중국은 2018년부터 시행한 상하이 수입박람회에 시진핑 주석이 참가해 중국의 대외 개방 및 외자 유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2019년 들어서는 3월에 외국인투자법을 정식으로 통과시키고, 이후 네거티브 리스트를 축소하는 등 적극적인 대외 개방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의료, 서비스업 등 기업의 중국 진출에 있어서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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